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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하방 리스크 증가…대차대조표 축소 종료 시사

2019년 02월 25일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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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월 말 진행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 증가로 올해 대차대조표 축소를 중단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제로(0) 금리 정책을 유지했다. 이후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미 연준은 2015년부터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등 통화정책 정상화를 실시했다.

지난 1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미 연준은 미국 경제를 “강한(strong)”이 아닌 “안정적(solid)”이라는 단어로 수식하며 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월 의사록은 미 연준에서 긴축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던 경제학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