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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 회오리바람 짐바브웨 습격...31명 사망

2019년 03월 19일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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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정부는 16일,짐바브웨 동부지역에서 15일 저녁부터 시작된 초강 열대성 회오리바람 "이다이"로 인해 현재까지 이미 3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되였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보도부는 쇼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보도에서 "이다이"는 이미 짐바브웨 동부 마니칼랜드 주 여러 지역에 엄중한 영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고 제방이 터지며 수백채 가옥이 홍수에 떠내려 갔고 엄중한 인원사상이 일어나는 등 피해상황이 심각하다.

짐바브웨 정부는 이미 구조팀을 관련 피해 지역에 파견했다. 그러나 부분 도로나 교량이 붕괴된 탓으로 구조팀이 재해구에 진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짐바브웨 군부측도 재해구조에 나섰다.

현지 시간으로 14일 깊은 밤, "이다이"는 모잠비크 소팔라 주 중부 연해지역에 등륙했고 15일 저녁부터 짐바브웨 동부지역을 강타하기 시작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