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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녀 대표: 변강소수민족지역 청년예술골간인재들의 대우 높여주어야

2019년 03월 12일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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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기자 송개 제공
북경 3월 12일발 인민넷소식: 오랜 세월 동안 민족문화건설에 이바지해온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 대표는 일선의 공연자와 제작진의 로고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함순녀 대표는 청년예술골간인재는 민족예술사업을 보호하고 전승하며 발전시키는 인솔자이자 중견력량으로서 변강지역 기층과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최전방에 서있다고 말했다.

함순녀 대표는 현재 급여대우 면에서 많은 변강지역의 청년예술골간인재들에 대한 격려조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연변예술단의 청년골간예술인재들을 보더라도 해마다 근 백차례에 달하는 공익성 문화혜민공연과 하향공연에 참가하는데 매년 공연로정이 만여킬로메터에 달하며 그 발자취가 30여개 향, 진, 촌에 남아있다. 엄동설한이든 혹서든 상관없이 농촌 밭머리, 촌민들의 구들장, 변방초소, 사회구역, 공장, 광산, 부대 등 곳곳에서 그들의 열정적인 공연모습을 볼 수 있다.

발달한 지역의 예술인재들은 국제급, 국가급 시합에서 수상한 후 직함진급, 급여대우 면에서 상대적으로 뚜렷한 보답을 받고 있지만 변강소수민족지역의 청년예술골간들은 일부 조건의 제한으로 급여 등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대우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변강지역 청년예술골간인재들의 류실과 부족을 초래하기 쉽다.

이에 함순녀 대표는 국가 관련 부문에서 변강소수민족지역에서 장기봉사하는 청년골간예술인재 대오건설을 강화하는 실시의견을 출범하고 변강소수민족지역의 예술인재, 특히는 장기적으로 기층 일선에서 근무하거나 중요한 공헌을 한 청년골간예술인재는 기층에서의 봉사 상황,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공헌, 문화예술성과 등 평가 가중치에 따라 직함을 진급시키거나 상응한 대우를 높여주어 그들의 동질감과 가치감을 증강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