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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련쇄 폭발로 200명 사망, 중국 공민 2명 조난

2019년 04월 22일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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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 4월 21일발 신화통신: 21일 스리랑카 여러 지역에서 련쇄 폭발습격사건이 발생해 이미 207명이 숨지고 470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리랑카주재 중국대사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2명의 중국 공민이 이번 습격사건에서 조난당했다고 한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아침 8시경부터 스리랑카의 8곳에서 련쇄 폭발사건이 발생했는 데 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샹그릴라호텔, 시나몬호텔, 킹스베리호텔과 콜롬보 데히웰라동물원 린근의 한 호텔, 콜롬보 도심에 위치한 성 안토니오스 가톨릭교회, 교외에 위치한 성 세바스티안스 가톨릭교회, 동부 도시 바티칼로아에 위치한 복음주의교회, 콜롬보 북부 오루고다와타 교외의 한 주택구가 포함된다.

스리랑카 경찰측은 현재 발생한 일련의 폭발사건으로 207명이 숨졌는데 그중 외국인이 35명이며 그외 47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당일 저녁 사망인수가 228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스리랑카주재 중국대사관은 2명의 중국 공민이 이번 습격사건에서 조난당했으며 부상을 입은 중국 공민 인원수는 진일보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이미 응급기제를 가동했으며 스리랑카에 있는 중국 공민들이 신변안전에 주의를 돌릴 것을 알렸다.

현재 이 련쇄 폭발사건을 조작했다고 선언한 조직이 없다. 스리랑카 당국에서는 이번 련쇄 폭발사건은 대부분 자살식습격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