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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 미국측이 무역마찰 계속 승격시키면 중국측도 끝까지 반격할 것

2019년 06월 14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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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13일발 신화통신: 중미 무역마찰 관련 문제에 대해 상무부 보도대변인 고봉은 13일, 중국측은 중대원칙문제에서 절대 양보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미국측에서 계속 무역마찰을 승격시킨다면 중국측도 끝까지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봉이 당일 소집한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이 최근에 중국측에 세금을 추가징수하겠다고 위협한데 대한 립장을 밝힌 것이다.

고봉은 중국측은 미국측의 일방주의, 패권주의를 견결히 반대하고 무역전에서 시종 일관되고 명확한 립장을 표명해왔는바 무역전을 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부단히 압력을 가하고 마찰을 승격시켜 중미 무역담판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책임은 모두 미국측에 있다고 지적했다.

“방울을 단 사람이 방울을 떼여야 하는바 중국의 태도는 아주 명확하다. 만약 미국에서 계속 담판을 진행할 의향이 있다면 태도를 정확히 하고 성의를 보여야 하며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한다.”고 고봉은 말했다.

중국측은 얼마전 발부한 <중미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측 립장> 백서에서 중국측의 원칙과 립장을 전면 서술했다고 고봉은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협력은 원칙이 있고 담판도 최저선이 있어야 하는바 중국측은 중대문제에서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