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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로씨야 관계, 세계경제에 긍정에너지 부여

2019년 06월 17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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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시련을 이겨내면서 70년간 이어져온 중로 관계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활력으로 충만되여 있다. 국제경제가 보호주의와 일방주의 등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여 있는 상황에서 중로 경제무역협력은 질과 량이 부단히 승격되고 심도가 부단히 심화되여 손잡고 세계경제에 부단히 긍정적인 힘을 부여했다.

중국과 로씨야는 서로의 가장 큰 린국이다. 근년래 쌍무 경제무역협력은 규모 분야에서 부단히 새 돌파를 실현하였고 질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여 세계경제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성장점을 제공했다.

지난 해 중로 쌍무 경제무역액은 력사적으로 1000억딸라를 넘어 성장폭이 27.1%에 달했다. 이 성장폭은 중국 10대 무역동반자중 첫 자리를 차지했다. 경제무역 관계가 부단히 심화됨에 따라 량국은 쌍방이 세운 매년 2000억 딸라의 무역액 목표를 조속히 실현할 전망이다.

한편 동력자원, 우주비행, 상호련계와 상호소통 등 분야에서 두 나라간 전략적 큰 항목이 실속있게 추진되였고농업, 금융, 과학기술, 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신흥 분야 협력이 신속하게 발전했다. 이를테면 국제 전자상거래는 중로 무역의 하나의 하이라이트로 되였다. 통계에 따르면 90% 이상의 로씨야 전자상거래 상품은 중국에서 온다.

이밖에 중로 량국은 지방 협력 차원에서도 점차 심층 접목을 실현하고 있다. 당면 중로 량국은 “동북-극동”, “장강-볼가강” 2대 구역성 협력기제를 건립하였고 140쌍의 친선 성과 주, 도시 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흑해도로교량, 동강철도교량이 성공적으로 접목되면서 “빈해1호”, “빈해2호” 륙해 복합 운송 국제 교통회랑과 중국-몽골-로씨야 경제회랑 등 교통 기초시설항목이 안정하게 추진되였다. 따라서 상호련계와 상호소통의 토대 우에서 쌍방의 지방 협력은 필연코 부단히 심화될 예정이다.

중로 두 나라는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간 접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일대일로 국가의 대외 경제발전과 일체화진척 공동 건설을 추진함으로써 구역경제협력을 위하여 호혜상생의 본보기를 수립했고 더 많은 협력성과가 지역 민중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했다.

당면 국제구도에는 심각한 조절이 발생했고 역 국제화 사조가 일고 있으며 무역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하여 다각주의와 다각무역기제가 충격을 받고 있다. 당면 백년불우의 국제사회 대변혁 속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상호존중, 평등신뢰 리념을 견지하였고 자유무역화와 경제일체화를 지지하고 당면 도전에 대응하는 경제성장모식을 모색하는 데 거대한 기여를 했다.

다년래 중로 량국은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 등의 개혁을 적극 추진했고 쌍방은 유엔, 상해협력기구, 20개국그룹, 브릭스국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등 다각 구도내에서 광범위하게 협력을 전개하고 개방형 세계경제와 다각무역체제를 단호히 수호했다.

당면 중로 관계가 력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는 가운데 량국의 원수 외교는 두 나라 관계를 부단히 앞으로 추진시키고 있다. 따라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론단, 중로박람회, 싼끄뜨베쩨르부르그 경제론단, 동방경제론단 등 중로 량국 실무협력에 조력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부단히 용솟음쳐나왔다.

새로운 력사 기점에서 중로 두 나라는 서로 손잡고 심층 융합과 소통을 진행하며 부단히 개척진취하고 호혜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풍운변화의 국제 대환경 속에서 중로 두나라는 어깨겯고 책임과 도의를 견지하고 감당와 의리를 구현하면서 세계경제발전을 위한 주추돌과 동력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