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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이란, “서방국가 <이란 핵합의> 복귀” 촉구

2019년 07월 17일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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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관변측 매체인 이슬람공화국통신사가 15일 이란 원자력기구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은 여전히 외교적인 경로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유럽 국가와 미국에 이란 핵문제 전면 합의 약속을 리행할 것을 촉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우라늄 농축 농도를 한층 제고할 것이라고 표했다고 보도했다.

성명을 인용한 보도는 이란은 농축우라늄 농도 3.67%의 한도와 300킬로그람의 비축량을 돌파했다며 현재 이란 농축우라눔 농도는 5.4%에 달한다고 전했다.

성명은 만약 유럽 국가와 미국이 약속 리행을 거부한다면 이란은 핵활동을 이란 핵합의 체결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할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과 이란 핵문제 6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로씨야, 중국)은 2015년에 이란 핵문제 전면 합의를 달성하고 이란은 핵활동을 억제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일련의 엄격한 제재조치를 풀어주었다. 합의를 달성하기 전 이란은 이미 농도 20%에 달하는 농축우라늄을 생산했다.

미국은 지난해 5월, 일방적으로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했으며 잇달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했고 점차 제재 강도를 높였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은 올해 5월 8일, 이란 핵합의의 부분 조항의 리행을 중단하고 더는 외부에 중수와 농축우라늄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