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딸리아 시칠이아 에트나화산이 19일 저녁 분출되기 시작하는 바람에 섬에 있는 두 공항이 전부 페쇄되였다.
여러 매체는 20일, 에트나화산이 분출되여 암장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화산재가 공중을 향해 뿜어나왔으며 수시로 폭발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다. 시칠리아 제2대 도시 카타니아의 두 공항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전부 페쇄되였고 20일 아침 부분적으로 개방되였다고 한다.
이딸리아 국가지구 물리와 화산학 연구쎈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에트나화산은 이번에 간헐적으로 분출되였는데 화산 동남면에 있는 고리모양 산에서 암장이 흘러나왔으며 약 1.5km류동했다.
에트나화산은 해발이 3300메터로 유럽에서 가장 높고 활동이 가장 빈번한 화산으로 지난번 대규모 분출은 2009년에 발생했다고 한다. 이딸리아 국가지구 물리와 화산학 연구쎈터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화산의 ‘격렬한 분출’을 기록했다.
시칠리아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세계적으로 많은 유람객들은 매년 섬의 관광승지인 타오르미나로 관광을 오는데 이곳에서 이오니아해의 해상풍광을 관상할 수 있고 또 에트나화산의 화산풍경도 관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