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각 회원국은 손을 맞잡고 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해야

2020년 01월 03일 13:1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제네바 1월 1일발 신화통신: 세계무역기구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호베르토 아제베도은 1일 연설을 발표하여 세계무역기구는 지난 25년 동안 비범한 성과를 이뤄냈지만 지금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하면서 각 회원국은 반드시 손들 맞잡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무역기구는 1995년 1월 1일에 정식으로 설립되었다. 아제베도는 지난 25년, 세계무역기구는 국제경제관계의 개변을 도왔고 구속력을 가진 글로벌 상품과 서비스 무역규칙은 국제간 상업활동의 쾌속성장을 촉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기간 전 세계 실제무역액은 2.7배 늘어나 같은 시기 전 세계 국내총생산액의 증가폭을 훨씬 초과했으며 평균 관세률은 10.5%에서 6.4%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아제베도는 세계무역기구가 육성한 예측가능한 시장환경, 소통의 개선으로 하여 글로벌 가치사슬이 부상했다고 하면서 전 세계 가치사슬의 궐기는 개발도상경제체의 급속한 성장을 촉진하는 관건적인 요소로 되였으며 동시에 각국의 구매력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1995년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극빈선 이하에서 생활했지만 오늘날 세계 극빈률은 10% 미만으로 력대 최저수치라고 말했다.

아제베도는 "엄청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계무역기구가 직면한 도전은 상대적으로 짧은 력사상 전례없던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다국 정부가 대규모 무역규제 조치를 취해 지난해에만 7470억딸라의 글로벌 수입액이 감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무역기구 회원국들이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는 앞으로 수십년의 세계경제 진척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