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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 류학생, LA 공항서 위협∙협박 받아

2021년 10월 13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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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류학생 다수가 LA 국제공항에서 입국할 때 출입국 심사관으로부터 미국 류학 목적과 과거 학업 성적, 취업∙징계 기록∙실험실 자료 ‘표절’ 여부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일부는 위협∙협박을 받았고 지어 수십 시간 자유를 제한당한 학생도 있으며 끝내 입국이 거부돼 귀국한 학생도 있다. 이외에도 일부는 귀국 때 미국 출입국 심사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개인 전자기기를 압수당하기도 했다. LA 주재 중국 총령사관은 이에 대해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면서 “미국이 잘못을 시정하고 각종 핑게를 리용해 중국 류학생에 대한 터무니없는 제한과 억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LA 총령사관은 출국하는 류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출입국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에 주목해 예방을 강화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주의를 환기시켰다. 또 LA에서 입국하는 중국 류학생들에게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LA 주재 총령사관에 즉시 협조를 요청하라며 긴급 연락처를 안내했다.

LA 주재 중국 총령사관 령사보호 긴급 연락처: +1-213-8078052

중국 외교부 세계 령사보호 및 서비스 응급 핫라인: +86-10-12308, +86-10-59913991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