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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회담

2019년 06월 06일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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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6월 5일발 신화통신(기자 범위국, 곽소광, 류창): 국가주석 습근평은 5일 모스크바 크레물린궁에서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회담을 가졌다. 량국원수는 수교 70년래 량자관계의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선린우호, 협력상생의 리념을 굳게 지키고 중로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량국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에로 향상시킴으로써 량국인민과 세계인민에계 더욱 많은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데 일치하게 동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번 방문은 내가 국가주석 련임후 처음으로 되는 로씨야에 대한 공식방문이며 또한 2013년이래 제8차 로씨야 방문이다. 당면, 중로관계는 높은 수준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건전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쌍방은 대방이 국가의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정치와 전략 상호신임이 탄탄하고 확고하다. 여러 령역에서의 협력이 적극 추진되고 있고 량국관계의 내생동력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리익융합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국제사무와 글로벌관리에 적극 참여하고 세계평화안정과 국제공평정의를 수호하는 데서 중요한 건설적 역할을 발휘했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옛친구인 습근평 주석의 로씨야 방문에 대해 열렬히 환영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을 축하한다. 새중국이 탄생한 이튿날 우리 두 나라는 외교관계를 맺었다. 수교 70년래, 쌍방의 공동한 노력하에 로중관계는 전무한 높은 수준에로 올랐고 전방위적인 교류협력은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로씨야와 중국이 명실상부한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수립한 것은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었을 뿐더러 전세계 안전과 전략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되였다. 우리는 이미 거둔 성적에 만족하지 말고 량국관계를 더욱 잘 발전시켜야 한다. 당면 복잡다변한 국제형세하에서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은 의의가 중대하며 새 시대 로중관계 발전에 강대한 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다.

로중량국은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계속하여 강화하고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가져다준 도전에 공동 대응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로씨야측은 중국측과의 경제무역, 농업, 금융, 과학기술, 환경보호, 통신, 기반시설건설 등 령역에서의 협력에 진력할 것이며 지방교류를 확대하고 교육, 문화, 관광 등 인문교류도 확대시킬 것이다. 로씨야측은 중국측에 충족한 석유와 가스 에너지를 제공하고 중국에 대한 콩 등 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용의가 있으며 유라시아경제련맹과 ‘일대일로’의 련결을 가속화하기를 바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