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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공상업계 지도자 정상회의 참석해 기조연설 발표

2021년 11월 12일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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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초청에 응해 북경에서 화상방식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공상업계 지도자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지속가능 발전을 견지하고 아시아태평양 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하자>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당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 상황이 여전히 전세계에서 만연되고 있고 세계경제 회복은 순조롭지 못하다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마땅히 시대적 책임을 과감히 짊어지고 견인역할을 발휘해 아시아태평양 운명공동체의 구축 목표를 향해 단호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방역 사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신심을 가지고 침착하고 과감해야 한다. 인류의 전도, 운명과 관계되는 세기의 시련 앞에서 아시아태평양 각 경제체와 사회 각계는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고 과학정신을 발양하며 단결, 합심하여 방역의 철저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둘째, 개방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각측은 대세를 파악하고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개방을 확대하며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고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정과 원활함을 수호하며 경제회복을 추진하고 련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또한 미래에 착안하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랭전시기의 대립과 분렬 상태로 돌아가서는 안되며 또 돌아가지도 말아야 한다.

셋째, 친환경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공동하지만 구별이 있는 책임 원칙을 견지해야 하고 기후변화 대처 <빠리협정>과 <생물다양성 협약> 제15차 당사국대회의 성과를 잘 시달하며 친환경, 저탄소, 지속가능 발전의 길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경제성장과 민생보장, 에너지 절약과 오염물 배출 감소를 잘 조률하여 경제발전에서 친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또 친환경으로의 전환 속에서 보다 더 큰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넷째, 혁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과학기술과 제도적 혁신을 다그치고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을 추진하며 경제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육성해야 한다. 아시아태평양 회원국간의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공정하고 차별시가 없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공상업계는 연구개발 투입, 성과전환의 주력군으로 되여야 한다.

습근평은 중국의 경제발전은 줄곧 아시아태평양 지역협력의 행정과 동반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예정 대로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하는 새로운 행정을 시작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개혁개방을 추진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발전에 일조할 것이다. 중국은 고표준 시장체계 건설을 추진하고 중요분야와 관건고리의 개혁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며 고수준, 제도형 대외개방 구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통일적이고 개방적이며 질서가 있게 경쟁하는 시장체계를 구축해 중국경제의 장원한 발전 기반을 끊임없이 다짐으로써 아시아태평양 나아가 세계 공상업계의 대 중국 투자 건설에 더 좋은 보장을 제공할 것이다.

습근평은 중국은 친환경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을 추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생태문명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처 국가전략을 단호히 실시하며 저탄소에로의 전환과 민생수요를 통괄시켜 탄소배출 정점, 탄소중립 목표를 예정 대로 실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아시아태평양 공상업계가 적극 참여하여 친환경 발전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또 협력상생 추진에 진력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글로벌 경제관리에 적극 참여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할 것이다. 높은 수준으로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단호히 추진하고 글로벌 빈곤감소, 식량안전, 발전자금통괄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회복과 지속가능 발전에 원동력을 주입함으로써 글로벌 발전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