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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을 떠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빈방문

습근평, 평양에 도착해 열렬한 환영 받아

2019년 06월 21일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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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6월 20일발 본사소식: 6월 20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12시경, 습근평의 전용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비온 뒤 맑게 개인 평양은 하늘이 높고 구름이 옅었으며 날씨가 상쾌하고 가는 곳마다 울창하고 꽃이 만발하여 온 도시는 친선의 열렬한 분위기로 차넘쳤다. 공항에는 중조 량국 국기가 바람에 나붓기고 있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를 열렬히 환영한다”, “피로써 맺어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깨뜨릴 수 없는 친선단결 만세” 등 거폭의 표어가 높이 걸려있고 근 만명의 대중들이 정연한 대렬을 지어 힘차게 꽃송이를 흔들며 경쾌한 구호와 열정적인 웃음으로 존귀한 중국 손님의 도래를 맞이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조선 대중들의 조수와 같은 환호성 속에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이 비행기에서 나오자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승강대 옆에서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승강대를 내려온 습근평은 김정은과 친절하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조선 어린이들이 습근평과 팽려원에게 생화를 올렸다. 습근평 주석은 함께 영접하러 나온 조선측 고위간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조선측은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21발의 례포 속에서 군악대가 중조 량국의 국가를 주악했다. 습근평은 김정은의 배동하에 조선인민군 3군의장대를 검열하고 분렬식 실연을 관람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 수행인원들도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조선주재 중국대사 리진군도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조선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박봉주, 리용호, 리건민, 리수용, 최휘, 김영철, 김수길, 리영길, 노광철, 리룡남, 김여정 등이 공항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을 마친 뒤 21대의 의전모터찌클의 호위하에 습근평은 차로 금수산 영빈관으로 향했다. 연도의 수십만명 대중들은 중조량국 국기와 오색찬란한 생화를 흔들며 열정에 넘쳐 중조친선만세 등 구호를 웨치며 환영했다.

습근평은 려명대가 길어구에 도착하여 무개차로 갈아타고 김정은과 함께 같은 차로 금수산 태양궁광장으로 향했다. 길 량옆은 인산인해를 이루어 공전의 성황을 만들었다. 환영대중들은 높은 곳에서, 아빠트 창문에서 중국귀빈을 향해 환호하며 경의를 표시했다. 가는 곳마다 열정에 차넘치는 웃는 얼굴이고 친선의 환호소리는 귀전에 끊이지 않는다. 습근평과 김정은은 환영하는 대중들을 향해 손저어 인사했다.

밝은 해살 아래의 금수산태양궁 광장은 각별히 웅위했다. 김일성, 김정일의 거폭의 화상이 나란히 높에 걸려있고 대형화단이 드넓은 광장 가운데 펼쳐져있어 향기를 풍기고 푸른빛으로 가득했다. 환영에 나온 사람들은 명절의 복장을 차려입고 방진으로 배렬해있었다. 습근평이 도착하자 수만개의 채색기구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습근평과 팽려원은 김정은과 리설주의 배동하에 이곳에서 조선 당정 지도간부들과 평양시민대표들의 인사를 받았고 그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조선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최룡해, 김재룡, 박광호, 김평해, 오수용,박태성, 태형철, 최부일, 정경택, 김덕훈, 리주오, 동정호, 김능오 등이 인사(致敬)행사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