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이 16일 오후 량자(量子) 과학기술 연구와 응용 전망과 관련해 제24차 집단학습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이 학습을 주재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세계는 류례없는 대변혁을 겪고 있으며 과학기술 혁신은 그 과정에서 하나의 관건적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가 위기중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변화 과정에서 새 국면을 열어가려면 반드시 과학기술 혁신에서 답안을 찾아야 한다. 량자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과 긴박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량자 과학기술 발전전략에 대한 계획과 체계적 배치를 강화하며 대세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손을 써야 한다.
청화대학교 부교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설기곤이 해당 문제를 해석하고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
습근평이 학습 주재시 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근년에 량자 과학기술이 도약식 발전을 가져와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선두 분야로 부상했다. 량자 과학기술의 발전 가속화는 고품질 발전과 국가안전 보장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집단학습은 세계 량자 과학기술 발전추세를 료해하고 우리 나라 량자 과학기술 발전형세를 분석하여 우리 나라 량자 과학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량자력학은 인류가 미시적 세계에 대한 탐구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이다. 량자 과학기술 발전은 중대한 과학적 의의와 전략적 가치가 있으며 전통 기술체계 재조정에서 중대하고 파격적인 기술혁신으로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 나라 과학기술 종사자들은 량자 과학기술에서 분발진취해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일련의 중대한 혁신성과들을 이룩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우리 나라는 이미 량자 과학기술 분야 과학기술 실력과 혁신 능력을 갖추었다. 동시에 우리 나라 량자 과학기술 발전 과정에는 적지 않은 부족점도 존재해 다중적인 도전에 직면해있기도 하다. 우리는 반드시 자주적 혁신의 길을 단호히 견지하고 자신감과 근성을 확고히 굳혀 관건 핵심기술에서 돌파를 가져오고 관건 분야에서 자주적 제어력을 갖추기 위해 힘쓰며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전을 보장하는 등 국제적 모험과 도전에 대비한 우리 나라 과학기술 면의 대응력을 증강해나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나라 량자 과학기술 발전 성공경험을 체계적으로 총화하고 국외의 유익한 방법을 참고해 량자 과학기술 발전형세를 심층 분석, 연구, 판단한 뒤 우리 나라 량자 과학기술 발전의 착안점과 돌파구를 정확히 찾아내야 한다. 기반연구와 첨단기술, 공정기술 연구개발을 통합해 량자통신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하고 이로써 량자 과학기술의 국제적 경쟁의 고지를 선점하고 발전의 새 우세를 키워나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촤상위 설계와 전망 배치를 강화하고 전략적 연구판단 강도를 높이며 창조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견지하고 어려움을 과감히 극복해나가야 한다. 주기가 긴 중대 프로젝트의 조직과 실시에서 포괄적 설계와 전망 배치 강도를 높이고 다중학과 사이의 교차 융합과 다중기술 분야에서의 집성과 창조혁신을 강화하여 우리 나라 량자 과학기술 발전의 체계화 능력을 형성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정책적 지원 체계를 건전히 하여 량자 과학기술 발전의 량호한 정책환경을 다그쳐 형성하며 보다 유력한 정책적 지원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량자 과학기술 분야의 자금투입을 보장하는 동시에 량자 과학기술에 대한 지방과 기업, 사회의 투입 강도를 높여야 한다. 량자 과학기술 기초연구에 대한 과학연구기구와 대학교의 투입 강도를 높이고 국가 전략 과학기술력량의 통합건설 강도를 높이며 과학연구 관리와 조직 기제를 완벽화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기초연구 돌파와 관건 핵심기술 난관공략을 다그쳐야 한다. 량자 과학기술 발전은 기초리론 연구의 돌파에 의해 결정되며 파격적 기술의 형성은 내실을 다져가는 과정이다. 량자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와 기지, 프로젝트를 통합하여 전반 요소 일체화 배치를 실현하고 량자 과학기술 중대 프로젝트 실시를 다그쳐야 한다. 관건 핵심기술 공략 강도를 높이고 곤난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학의 고봉에 과감히 톺아올라 량자 과학기술 분야에서 고수준의 자주적 성과를 재차 거두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높은 수준의 인재대오를 양성해야 한다. 중대한 발명창조, 파격적 기술혁신의 관건은 인재에 달렸다. 량자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양성 강도를 높이고 량자 과학기술 분야의 첨단인재 대오를 다그쳐 육성하며 량자 과학기술발전의 전문양성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 고차원의 량자 과학기술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선진적인 량자 과학기술의 방향을 따라 관련 학과와 과목체계 건설을 강화하며 세계 과학기술 대세를 파악하고 통일 계획과 조률에 능한 일련의 세계급 과학자와 인솔자를 양성해내는 한편 활발한 혁신적 사유를 지니고 과감히 도전하는 일련의 청년인재와 첨단인재를 발굴해내야 한다. 신뢰를 전제로 한 최첨단 과학자 책임제를 건립하고 그들에게 충분한 인력, 재력, 물력 자주권과 기술로선 결정권을 부여해 우수한 청년인재들이 과감히 중임을 떠멜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인재평가라는 지휘봉을 잘 활용하고 과학기술인원 실적평가 기제를 완벽화하여 과학연구인원들이 불합리한 경비관리, 인재평가 등 체제에서 벗어나 창조성 활동을 적극 펼치도록 보장해주고 과학기술 인재들의 혁신을 격려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기업, 학교, 연구기관의 협동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량자 과학기술 리론연구 성과의 실용화, 공정화로의 전환 속도와 효률을 높여야 한다. 기업이 량자 과학기술 발전에 적극 동참하도록 이끌고 더 많은 학교, 과학기술연구 단위가 량자 과학기술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개발을 다그치도록 격려하며 기업, 학교, 과학기술 연구기관의 심층 융합과 협동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량자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량자 과학기술분야 국제협력의 차원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 발전에 중시를 돌리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며 새로운 움직임을 파악해 중대 과학기술 과업 포치와 계획을 잘하고 과학기술 자원배치를 최적화하며 더 큰 힘을 들여 과학기술 혁신발전과 관련된 당중앙의 중대 결책, 포치들이 실제에 잘 관철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거시적 지도, 통일 계획과 조률, 봉사 보장 역할을 잘 발휘하고 각측의 적극성, 능동성, 창조성을 충분히 이끌어내 중대 과학기술 과업 난관공략을 유력하게 추진하고 과학기술 발전 국제경쟁의 고지를 선점하며 발전의 새 우세를 키우는 데 유력한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