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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정, 제11회 세계평화포럼 개막식 참석 및 기조연설

2023년 07월 03일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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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월 2일발 본사소식(기자 한효명): 국가부주석 한정은 지난 2일 청화대학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평화포럼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행사는 신개발은행 총재이며 전 브라질 대통령인 호세프, 전 로씨야 련방안보회의 사무총장 이바노프, 인도네시아 전 외무장관 위라유다 등 전직 외국 정계요인, 중국주재 각국 사절, 전문가, 학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제정세의 심각한 변화에 직면하여 습근평 주석은 글로벌발전제안, 글로벌안전제안, 글로벌문명제안 등 일련의 중대한 제안을 제기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리념의 내포와 실천경로를 부단히 풍부히 하여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국의 지혜와 방안을 기여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강력한 긍정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중국은 각국과 더불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함께 수호하고 세계의 발전과 번영을 함께 도모하며 문명의 상호 교류와 참조를 함께 제안하고 인류의 발전, 안전, 문명성과를 공유할 용의가 있다. 한정은 네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독립자주와 상호존중을 견지해야 한다. 독립자주적으로 민주발전의 길을 모색하려는 모든 노력을 지지하며 가치실현의 길에 대한 부동한 나라 인민의 탐색을 존중해야 한다. 인류정치문명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보하도록 추진하여 각자의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아름다움을 한데 어우르는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둘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충돌을 해결해야 한다. 국제사회, 특히 영향력 있는 대국은 기치선명하게 당사국의 필요와 희망에 따라 화해와 담판을 권유하고 중재를 주선하며 대화로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대화로 분쟁을 해결하며 대화로 안보를 추진해야 한다.

셋째, 다자주의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실천해야 한다. 시종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에 따라 립장과 정책을 결정하고 글로벌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넷째, 포용, 광익, 호혜상생을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발전이 균형적이고 조화로우며 포용적인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함께 추진하고 글로벌발전협력을 추진하며 참여국 민중의 복지를 증진하고 세계평화의 사회적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

한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적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현대화이다. 중국은 세계평화의 창도자, 건설자와 수호자로서 평화를 사랑하고 발전에 진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손을 맞잡고 동심협력하여 장기적으로 평화롭고 보편적으로 안전한 세계로 나아가는 탄탄대로를 개척함으로써 평화의 홰불이 대대로 이어지게 할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