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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2개 소액대출회사 등기 말소 혹은 업종 퇴출

2019년 06월 26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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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주금융판공실, 인민은행 연변중심지행, 연변은행보험감독관리분국, 주공안국, 주교육국, 주시장감독관리국 등 부문에서 련합으로 전 주 불법‘소액대출’ 단속전문행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4개 소액대출회사가 정리, 정돈 대상에 포함됐고 이중 12개 기업이 등기가 말소됐거나 소액대출 업종에서 퇴출됐다.

이번 행동은 2019년 폭력배, 악세력 제거 전문투쟁에서 ‘깊이 파헤쳐 근원을 제거’하는 단계적 목표 요구를 둘러싸고 민간 대출 분야에 존재하는 불법적인 ‘소액대출’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 단속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허가를 거치지 않고 불법으로 소액대출업무를 경영하는 기구와 개인 그리고 각 류형의 소액대출 회사의 고금리대출, 채무팽창 등 위반경영행위들이 포함된다. 그외 폭력, 협박, 모욕, 비방, 교란 등 수단으로 대출금 반환을 독촉하는 행위와 ‘노림수 대출’, ‘교정 대출’ 등 신형 위법범죄행위도 포함됐다.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 대출이 빈번히 발생하는 태세를 견결히 억제하고 소액대출회사, 전당포, 담보회사 등 지방금융기구의 경영행위를 규범화해 악세력이 팽창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주금융판공실 부주임 황합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행동에서 24개 소액대출회사가 단속 대상에 들어갔으며 이중 12개 기업을 등기 말소했거나 소액대출 업종에서 퇴출시켰다. 현재까지 전 주 소액대출 회사는 72개에서 58개로 감소되면서 정리 단속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금융판공실에서는 주 및 각 현, 시 시장감독관리국과 공동으로 전 주 전당포, 담보, 소액대출, 사회크라우드펀딩(众筹) 등 334개의 ‘7+4’류형의 금융회사를 조사하고 업종의 발전방향을 일층 규범화했으며 금융위험 예방통제를 강화하고 폭력배, 악세력 제거 전문투쟁을 추진해 우리 주 소액대출 업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향후 주금융판공실에서는 소액대출회사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해 지속경영을 할 수 없는 소액대출회사를 업종에서 퇴출시키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