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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두만강 2019년 봄철수생생물자원 증식 방류 활동 개최

2019년 04월 26일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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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회유성 어류를 증식하여 어원국(鱼源国)의 지위를 승격하자’는 것을 주제로 한 ‘길림성 두만강 2019년 봄철 수생생물자원 증식 방류 활동’이 훈춘시 밀강향 사와자촌의 길림 밀강하 국가급 수산유전물질자원보호구 번식방류기지에서 열렸다.

길림성농업농촌청과 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농업농촌국, 성두만강변경어정관리소와 훈춘시정부에서 련합으로 주관한 이번 활동은 두만강 생물자원을 증식시켜 수역 생태환경을 복구하고 어업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일층 사회 각계의 어업, 생태 자원 보호의식을 증가시켜 사람과 자연의 화합발전을 촉진하는 데 취지를 뒀다.

이날 방류활동에서는 새끼연어(大马哈鱼) 40만마리(표기 방류 4만마리 포함)와 새끼송어(马苏大马哈) 2만마리를 두만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길림 밀강하 연어번식장과 화룡시 국가급 린어(细鳞鱼)번식장에서 번식, 양식된 어종으로 치어 질이 좋고 규격이 일치하며 길림성수산물질량검측중심과 길림성수생동물방역검역중심의 검사에서 합격을 받고 연길시지성공증처의 현지 공증을 거쳤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주는 다년간 각급 정부와 부문의 공동된 노력을 거쳐 두만강 생물자원 보호 사업이 뚜렷한 진전을 가져오고 수생생물자원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수역환경이 초보적으로 개선됐다. 연변주는 길림성 랭수어류와 회유성 어류 집중 분포구역으로서 주정부 및 각급 현, 시에서 어업자원 보호 사업에 고도의 중시를 돌리고 선후하여 밀강하, 훈춘하 등 6개 국가급 수산유전물질자원보호구와 성내에서 유일한 린어 국가급 번식장을 설립하고 특색 어류 번식, 방류,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일련의 사업을 통해 생태연변, 아름다운 연변을 건설하고 어원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