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과 똑같이 중국해군 창립 70주년 해상열병은 청도 부근의 해공역에서 개최되다. 해군정보화전문가위원회 주임 윤탁은 항구조건, 해군축적과 도시개방 정도 등 면으로 보았을 때 청도는 국제적 대규모 해상열병을 개최하는 ‘최상의 도시’라고 했다.
“청도에는 량호한 항구조건이 있다.” 윤탁은 “이곳은 잠수함과 대형 수면함정의 정박에 편리하다.”고 했다. 이 밖에 이곳은 또 중국인민해방군 북부 작전구역 해군기관의 주재지로 활동조직과 해군 함선비행기의 집결에 편리하다고 한다.
력사상 청도와 중국 해군의 성장은 밀접한 련관이 있다. 해군의 여러 병종은 모두 이곳에서 탄생하여 성숙되고 발전을 가져왔다. 1950년초, 첫번째 해군해양학교가 청도에서 건설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군 첫 고사포병부대도 청도에서 설립되였고 청도 단도에서 해군 첫 해안포병팀을 구성했다. 2년후 이곳에서 중국 첫 잠수함기지 건설을 시작했고 1954년 6월에 해군 첫 잠수함부대가 성립되였다. 청도와 해군 사이에는 깊은 정이 있고 청도 시민들은 군대를 옹호하는 감정이 농후하기에 해상축전의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륙상열병과 비교했을 때 해상열병은 관중들에게 어떤 부동한 느낌을 선사할가? 관련 전문가는 장비, 형식, 장소 등 방면에서 해상열병의 독특한 특색을 분석했다.
“우선 검열을 받는 장비들이 더욱 전면적이다.” 해군정보화전문가위원회 주임 윤탁은 조건제한으로 인해 최근년래 륙상열병은 해군수병방전, 함대지미싸일, 함재기 등 부분적 인원과 장비만 전시했고 대다수의 해군 주요장비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상열병은 해군잠수함, 수면함정, 항공사병, 해안군사방어, 륙전대 등 5대 주력병종 장비들을 모두 전시하기에 관중들은 해군 창립 70년 건설성과를 더욱 전면적으로 료해할 수 있게 된다.
“열병형식에서 해군특점을 더욱 잘 반영한다.” 해군연구원 연구원 장군사는 공중대오을 제외하고 륙상열병의 형식은 수장이 자동차에서 검열을 진행하고 검열을 받는 부대는 대렬형식으로 검열주석대를 통과하지만 해상열병은 수장이 군함에서 검열을 진행하고 검열을 받는 함대는 종대형식으로 검열함을 통과하는데 그사이 부동한 대형을 변화하면서 해군의 풍모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 호루라기를 불고 경적을 울리며 기발을 거는 등 해군 고유의 례의가 열병식을 관통하여 해상열병의 농후한 ‘해군풍정’을 느낄 수 있다.
“열병식은 해상에서 진행되는데 집행난도가 증가되지만 관감이 더욱 웅장하다.” 장군사는 륙상과 비교했을 때 해상의 기상조건은 더욱 복잡하여 구름, 안개가 부단히 변화되고 바다 바람, 파도 등이 모두 열병식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표시했다. 이 밖에 검열을 받는 함대는 거리가 비교적 멀어 대형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군함은 크기가 크기에 거리가 멀수록 관감이 더욱 웅장하다”고 장군사는 말했다.
새 중국이 창립된 후 선후로 여러차례 대규모의 해상열병을 개최했다. 10년전인 2009년에 청도는 해상열병을 포함한 중국해군 창립 60주년 다국 해군활동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