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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어린이 부모가 일하는 곳으로 가서 ‘역방향 음력설’ 보내

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2019년 01월 30일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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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요소류동이 가속화되면서 농촌인구가 도시로 가서 로무에 종사함에 따라서 젊은 부모들은 부득불 자녀들을 고향에 남겨두어야만 한다.

음력설을 앞두고 ‘철새부모’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외에 류수어린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택이 생겼다. 바로 부모가 일하는 곳으로 가서 ‘역방향 음력설’을 보내는 것이다.

황시운, 황가균의 아버지 황호연은 아주 일찍 고향 사천성 륭창시 황가진 목장충촌을 떠나 외지로 로무를 떠났다. 현재 황호연의 안해 왕려는 복건성 복청시의 한 가방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두 딸은 년세가 많은 할머니가 고향에서 돌보고 있다.

음력설을 앞두고 있지만 부모님들의 공장 주문서는 6월달까지 받아놓은 상황이다. 그리하여 황시운 두 자매는 할머니와 함께 복건으로 부모를 만나러 떠났다. 공장은 황호연의 상황을 료해한 후 아이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러 온 로인에게 방 한칸을 더 안배했고 차량을 준비해 기차역으로 마중을 나갔다.

“아버지 보고 싶었어요!” 기차역에서 두 자매는 부모님의 품속으로 뛰여가 안겼다. 공장에 도착한 후 한 가족은 오손도손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고 새해가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