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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경제, 년간 성장목표 실현에 “강한 부양책” 필요없다고

2019년 07월 23일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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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6월초에 올해와 래년 세계 경제성장의 예기를 하향 조절한후 한달 뒤 중국이 상반기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에 비추어 북경의 많은 전문인사들은 중국경제의 년간 성장목표 실현에 락관을 표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의 장연생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국내생산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는 년간 경제성장 목표 실현에 안정적이고도 확고한 기반을 다져주었다고 말했다.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올해 중국 국내생산총액 성장 목표가 6%에서 6.5% 구간이라는 점이다. 이로써 중국은 3년만에 재차 구간 형식으로 경제성장 목표를 확정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설정한 “구간” 경제성장 목표는 경제법칙에 더 잘 부합될뿐만 아니라 거시 경제조절하에 더 큰 변통의 여지를 남겨주었으며 또 경제운행에서의 불확실성도 더 잘 고려한 결과라고 인정했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의 왕미 소장은 상반기 중국의 질높은 발전은 주요하게 경제 구조조정 승격의 지속적인 추진, 혁신 견인발전의 가속화, 환경최적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 지속가능 발전 능력 제고 등 네가지 측면에서 구현됐다고 말했다.

올 들어 중국은 에너지 다소비, 오염이 심한 업종에 대한 기술개조를 크게 격려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감독 강도를 높여 상반기 중국 만원 국내생산총액에서의 에너지 소모량이 2.7% 포인트 하락하고 지속 가능 발전 능력도 한층 더 제고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상반기 중국은 경제성장에서 “강한 부양책”이 아닌 질 향상, 효과성 증가의 발전 도로를 선택했다며 이는 중국의 기정 발전 요구와 미래 발전 수요에 부합된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렇게 할 실력과 자신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인사들은 당면 세계 경제에 비교적 큰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중국경제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 기조, 질높은 발전을 지탱하는 생산요소 조건들 그리고 장기적이고도 안정적인 호전세를 이어가는 전반 흐름에도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전문인사들은 체적이 크고 기반이 탄탄하며 지구력이 강하고 질이 높고 예비가 큰 우세가 중국경제로 하여금 외부 세계의 풍파를 극복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