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 실현한 리윤총액은 2조 9840억원으로 동기 대비 2.4% 하락하여 하락폭이 1월부터 5월까지에 비해 0.1%포인트 확대되였다.
1월부터 6월까지 41개 공업 대형 업종 가운데서 26개 업종의 리윤총액은 동기 대비 늘어나고 15개 업종은 줄었다. 그중 석유와 천연가스 채굴업의 리윤총액은 동기 대비 17.8% 늘어나고 전문설비제조업은 16.6% 늘어났으며 전기기계와 기자재 제조업은 13% 성장하고 비금속광물질제품업은11.9% 늘어났으며 전력, 열에너지 생산과 공급업은 11.5% 늘어나고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가공업은 53.6% 하락했으며 자동차제조업은 24.9% 하락하고 철화합물 제련과 압연가공업은 21.8% 하락했다.
국가통계국 공업사 고급통계사인 주홍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총체적으로 볼 때 상반기 공업리윤이 다소 하락한 주요원인은 자동차,석유가공 및 강철 등 소수 업종의 영향을 받은데 있다. 이 3개 업종의 합계가 전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리윤이 동기 대비 6.3%포인트 하락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수치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영업수입 리윤률은 5.86%로 동기 대비 0.43%포인트 하락했다. 6월말 규모이상 공업기업 자산부채률은 57%로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하였다.
6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 실현한 리윤총액은 6019억 2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3.1% 하락하였고 5월에는 동기 대비 1.1%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