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독제는 아주 강한 자극성이 있어 사람들의 눈과 목 등 기관을 자극한다. 소독제의 인체에 대한 손상을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질병통제전문가는 아래와 같은 몇가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맹목적인 소독, 과도한 소독을 피하고 목적성 있게 소독해야 한다. 소독을 통해 전파경로를 차단할 수 있을 때에만 소독해야 한다. 만약 여러가지 방법으로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으면 마땅히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소독이 선택가능한 방법중 하나이다.
둘째, 소독이 효과적이라는 전제하에 안전성이 좋은 소독제와 소독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소독제가 안전한지는 사용방법과 비교적 큰 련관이 있다. 과산화아세트산, 과산화수소, 염소계 소독제와 비교해보면 사급암모니움염소독제는 닦거나 담가서 소독할 때 안전성이 비교적 높지만 그것으로 분무, 훈증, 기화 소독을 할 경우 흡입으로 인한 안전위험이 비교적 크다. 그러므로 소독대상과 소독방법에 따라 부동한 소독제를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셋째, 소독제는 사용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고 사용량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사용하는 농도와 량은 소독효과에 도달할 수 있으면 되는바 과량으로 사용하면 안전위험이 있다. 사용할 때 사용설명서에서 규정한 용량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넷째, 소독제를 사용할 때 개인보호를 잘해야 한다. 소독할 때 무관한 인원은 마땅히 소독조작구역에서 최대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소독인원은 수요에 따라 장갑착용, 마스크착용, 보호안경착용, 방호복착용, 방화려과기사용 등 방식으로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