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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이의 말이 트이기 전 능력, 어떻게 양성해야 할가?

2022년 08월 08일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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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이 트이기 전 능력은 양성할 수 있고 또 향상시킬 수도 있다. 태여난 후의 1년 동안 영아는 환경자극(인지와 청각 발육이 정상인 정황에서) 아주 민감한데 그 소통행위는 가정소통환경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기간 영아가 처한 언어환경은 아주 중요한바 가정성원은 마땅히 적극적인 소통 태도와 의식을 가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영아가 소리를 내면 가정성원은 ‘영아언어(婴语)’로써 아이와 소통할 수 있다. 영아가 ‘a, a’라고 말하면 엄마는 단음절로 중복적으로 응답하면서 영아와 ‘대화’소통모식을 형성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영아에게 소통의 인과본질을 배워줄 수 있다. 례를 들면 영아가 소리를 낼 때 우유병을 가리키면 우유를 먹여주는 것이다. 영아는 천천히 그의 언어가 타인에게 영향을 산생시킨다는 것을 발견하고 목적성 있게 소통을 배운다. 우리가 환경 속에서 이런 말을 반복하면 영아는 기억이 형성될 수 있다.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부모는 영아가 말을 할 줄 모른다고 하여 아이와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부모는 ‘할 말이 없어도 찾아서 말하고 자문자답해야 하며’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면 아이의 눈길 혹은 흥취에 따라 말로써 그들이 세계를 볼 수 있도록 소개해 아이가 단어와 사물, 동작을 련결시키도록 도와줘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 게 사용하는 언어는 최대한 간단해야 하고 말하는 속도도 조정해야 한다. 이 때 집안의 배경소리(텔레비죤, 핸드폰 등)를 줄여 아이가 한 사람의 목소리를 더욱 잘 분간하게 해야 한다. 이처럼 중요해보이지 않는 생활교류는 인류교류의 본질을 구성하는바 이는 첫번째 대화의 기원이다.

정면으로 교류한다. 영아는 관찰을 통해 입의 변화가 가져오는 어음의 변화를 포착할 수 있을뿐더러 얼굴표정도 배울 수 있다. 부모는 풍부한 어조와 과장된 표정으로 아이의 주의를 일으켜 아이가 주시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례를 들면 숨박곡질, 간지럽히기와 같은 소통성이 아주 강한 소통게임을 놀 수 있는데 부모와 아이가 엇갈아 진행하면 동작도 있고 표정도 있는 데다 눈빛교류도 양성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어른의 얼굴을 주의하는 것을 격려해줘야 한다.

동작으로 소통한다. 아이가 9개월이 넘으면 부모는 영아에게 일련의 ‘동작’을 배워줘 소통수단을 풍부하게 해줄 수 있다. 례를 들면 고개를 끄덕이기(좋다), 고개를 가로젓기(아니다), 손 흔들기(안녕), 손 내밀기(안아주기) 등과 같은 것이다.

역할을 바꾸어가면서 소통한다. 역할바꾸기라는 것은 게임 속에서 부모와 아이가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한가지 방식인데 례를 들면 자동차 한대를 서로 밀면서 오가게 하는 것이다. 엇갈아 진행하면 역할전환도 있고 부모의 시범과 아이의 모방도 있어 아주 좋은 소통방식이 된다.

듣기와 말하기를 모두 중시한다. 부모는 마땅히 아이가 보다 많은 소리를 듣도록 격려할 수 있는바 집안이나 집밖에서 모두 가능하고 아이가 들은 소리를 적극적으로 토론해야 한다. 례를 들면 아이에게 ‘강아지가 멍멍하고 짖는다’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표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며 만약 아이가 어떤 물건을 갖고 싶어하면 도와주는 데 급해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 아이 스스로 표달하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손가락으로 짚거나 간단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좋은 표달방식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