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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미크론 새 변종 출현? 라싸시 전염병상황의 세가지 특징

2022년 08월 09일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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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오전, 라싸시는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2022년 제1차 소식발표회를 개최했다.

라싸시위생건강위원회 당조성원, 부주임 엄주충은 8월 7일부터 보고된 신종코로나페염 사례와 바이러스유전자 서렬분석결과를 보면 라싸시의 이번 라운드의 전염병상황은 세가지 특징을 나타낸다고 소개했다.

1. 이번 전염병상황의 감염바이러스는 오미크론 BA.2.76이다.

2. 류행병학조사와 환경보호 표본조사 결과 이번 전염병상황이 류입성 사례임을 시사한다.

3. 가족모임을 통해 발병했다.

이번 전염병상황은 우리 나라에서 이전에 보고된 바 없는 오미크론 BA.2.76 변이주이다. BA.2.76 변이주는 오미크론변이주 BA.2 변종에서 진화했다. 과학기술일보가 앞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BA.2 변종에서 진화한 BA.2.75 변이주는 수많은 '심상치 않은'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거나 기존 백신과 변이주 감염으로 구축된 면역장면을 돌파할 수 있으며 또한 전염속도가 빨라 인도,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발병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변종이 BA.2, BA.4 등 기존 변종을 대체하여 세계적으로 새로운 전염병류행고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