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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국 지표수 수질 ’13.5’이래 ‘6번 련속상승’ 실현

사람과 물이 조화로운 아름다운 화폭 그려내(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을 세우자·비범한 10년)

2022년 10월 08일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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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하늘이 한가지 빛갈로 물들고 강물이 해빛 속에서 반짝반짝 빛난다. 하남성 안양시 은도구 수야진 주민 장소근은 거의 매일 손녀를 데리고 주천하기슭에 와서 산책한다. “물이 점점 깨끗해지니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하다.”

10년래 푸른 물 보위전이 깊이 있게 추진됨에 따라 각지의 수중생태환경질이 뚜렷한 향상을 가져왔다. 모니터링데터에 의하면 2021년말까지 전국 지표수 수질 우량단면비률이 84.9%로 상승하여 2012년에 비해 23.3%포인트 향상됨으로써 ’13.5’이래 ‘6번 련속상승’을 실현했다. 중점류역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호전되였는바 장강, 주강 류역 등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우량하고 황하류역의 수질이 뚜렷이 개선되였다. 물이 맑고 기슭이 푸른 정경이 점점 늘어나면서 우리 나라 수중환경질에 전환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오염퇴치난관공략전을 단호히 잘 치러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에서는 수중생태환경보호정비체계를 끊임없이 보완하여 장강보호법, 물오염퇴치법 등 일련의 법률법규를 제정하고 개정했으며 또 20여부의 관련 오염물 배출표준을 제정함으로써 수중생태환경보호의 법치기초를 다졌다.

분발해 난관을 공략해 오염을 예방퇴치했다. 2015년 <물오염퇴치행동>(‘물십조(水十条)’로 략칭)가 인쇄발부되여 실시되였는데 10조, 238가지 유력한 조치를 확정하고 이를 구체적인 선도부문 및 참여부문에 일일이 락착했으며 정부, 기업, 공중이 합력을 형성하여 푸른 물 보위전이라는 이 힘든 싸움을 단호히 잘 치렀다.

‘물십조’는 ‘좋은 물을 보호하고’ ‘나쁜 물을 퇴치’하는 데 힘썼다. 음용수수원지 등 수질이 비교적 좋은 수역을 대대적으로 보호하여 수질을 더한층 향상시켰다. 동시에 오염이 엄중한 렬Ⅴ류 수역 특히 인민대중의 생활과 생산에 영향이 비교적 큰 검고 악취 풍기는 수역을 대폭 감소시켰다.

음용수안전에 더욱 보장이 있게 되였다. ’13.5’이래 전국 집중식 음용수수원지 환경보호 특별행동이 깊이 있게 전개되여 법에 따라 음용수수원보호구내의 위법건설항목을 정리했는데 루계로 2804개 수원지의 1만여가지 문제에 대한 조사와 정비를 완성함으로써 7.7억명의 주민들과 관계되는 음용수안전보장수준을 유력하게 향상시켰다. 2021년, 전국 지급 및 그 이상 도시에서 모니터링한 876개의 사용중인 집중식 생활음용수수원 수질 표준도달률이 94.2%에 달했다.

도시의 검고 악취 풍기는 수역에 대한 정비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왔다. ’13.5’기간 지급 및 그 이상 도시 신축 오수관망이 9만 9000킬로메터에 달했다. 검고 악취 풍기는 수역 정비에 직접 사용한 직접적 투자는 약 1조 5000억원에 달했는데 오염을 퇴치한 동시에 지방의 투자와 경제발전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 2021년말에 이르러 전국 렬Ⅴ류 수역 비률이 1.2%로 하강되였다. 295개 지급 및 그 이상 도시의 건설완료구역에서 검고 악취 풍기는 수역이 기본적으로 사라져 도시의 검고 악취 풍기는 수역 정비난관공략목표를 총체적으로 실현함으로써 도시품질을 향상시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강하천전략’을 확립하고 실시해

장강경제벨트발전전략을 확정하여 ‘대보호를 함께 틀어쥐고 대개발을 벌이지 말 것’을 요구했다. 황하류역 생태보호와 고품질발전 전략을 확정하여 ‘황하로 하여금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는 행복의 강’으로 되도록 힘썼다. 국가의 ‘강하천전략’이 확립되고 실시되였다.

“강기슭에 많은 부두와 공장이 있어 공기 속에서 이상한 냄새가 풍겼었다.” 강소성 남통시의 한 촬영애호가는 오산 및 연강지역의 정경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남통시에서는 생태보호복원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수십년간 연강지역에 공업이 집결됨으로 하여 나타난 생태적 곤경을 힘써 해결했다. 오늘날 200여개의 생태보호복원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완성되여 장강 강안이 약 14킬로메터에 달하는 오산 및 연강지역으로 하여금 록지와 꽃의 바다로 되게 했다.

발전 속에서 보호하고 보호 속에서 발전을 도모했다. 장강보호복원난관공략전에서 장강연선 각지에서 정비한 강안이 162킬로메터, 록지로 변한 강턱이 1225만평방메터에 달했다. 장강경제벨트 생태환경보호는 전환적인 변화를 맞이했는바 간류 전 구간이 련속 Ⅱ류수역을 유지했다. 연강 11개 성급 행정구역의 경제총량이 전국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의 45.1%로부터 2021년의 46.6%로, 전국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이 47.7%로부터 50.5%로 향상되였다.

황하가 발원한 갸링호(扎陵湖), 오링호에서는 푸른 물결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삼강원국가공원 황하원단지에서는 대부문제개혁을 진행해 마둬현의 국토, 림업, 환경보호, 수리 등 부분을 일체적으로 관리위원회에 편입시켰다. “하나의 간판, 하나의 대오가 황하발원지를 전면적으로 관리하고 끝까지 관리하고 있다.” 황하원단지관리위원회 자원환경집법국 집법대대 대장 런칭다제가 말했다.

정비를 거친 구곡황하(九曲黄河)는 밤낮없이 세차게 흐르며 생기와 활력을 회복했다. 황하간류 전 구간이 Ⅲ류 수역 표준에 도달했거나 이를 초과했다. 올해 8월에 련속 23년간 물이 끊이지 않는 것을 실현함으로써 황하연안 각 성급 행정구역이 빠르고도 안정적으로 고품질발전을 이루도게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