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심양, 천진 등 지역에서 본격적인 난방시즌이 시작되였다. 난방시즌에 난방장치를 사용할 때 아래와 같은 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난방장치의 물을 빼서 하는 빨래 NO!난방장치의 물을 대량으로 빼면 필연적으로 난방온도에 영향을 미친다. 난방장치의 물은 부식방지처리를 한 연화수(软化水)로 화학약품이 첨가되여있기에 이 물을 사용하면 건강에 해롭다.
난방장치에 옷을 말리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의 사람들이 겨울에 젖은 옷을 난방장치에 펴놓아 말린다고 한다. 젖은 옷을 난방장치에 말리면 곰팡이포자의 생장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주기 쉽다. 특히 누룩곰팡이(烟曲菌)는 쉽게 흡입되여 잠재적인 페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난방장치로 우유, 두유를 덥힐 때 주의해야 우유와 두유는 난방장치에 올려놓고 가열할 때 시간이 길어지면 변질되기 쉽고 영양분이 손실되기 쉬우므로 너무 오래 두어서는 안된다.
랭동고기제품을 난방장치에 올려놓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랭동고기제품을 난방장치에 올려놓으면 랭동고기가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워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물에 넣어 해동하는 것이 비교적 위생적이다.
난방시즌 건강팁난방을 시작한 후 수분을 보충하려면 우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에 지장이 생기고 바이러스의 번식과 로화가 가속화된다고 한다.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과일은 사과, 배, 바나나, 오렌지 등이 좋다. 음식은 백합, 참깨, 무, 토마토, 두부, 흰목이버섯 등이 좋으며 매운 음식, 튀김류, 단 음식 등을 피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 가려움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목욕시 수온은 32~36℃ 정도가 적당하며 비누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