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 브리핑에서 북경대학제1병원 감염질환과 왕귀강 주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감기, 독감은 모두 호흡기 바이러스질환이지만 여전히 많은 차이가 있는바 공통적인 면도 있고 차별점도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병원성으로 볼 때 일반감기는 코감기바이러스와 같은 집락화된 일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신종코로나페염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된다.
둘째, 전염성으로 볼 때 일반감기는 전염성이 없으며 저항력이 떨어지면 상기도에 집락화된 일부 바이러스가 복제되여 증상을 유발한다. 독감과 신종코로나페염은 모두 전염성이 있는데 신종코로나페염은 인플루엔자보다 전염성이 월등히 높다.
셋째, 감염부위로 볼 때 일반감기는 일반적으로 상기도에 있고 일반적으로 페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대부분의 인플루엔자도 상기도에 있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로인은 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페염은 페염을 일으킬 수 있고 감염 이후에 일련의 기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중요한 특징이기 때문에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된다.
넷째, 발생계절로 볼 때 감기는 계절성이 없고 사계절 발생할 수 있는바 저항력이 떨어지면 국부적으로 바이러스가 번식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독감은 주로 가을겨울철이 위주이며 신종코로나페염은 사계절 발생할 수 있지만 가을겨울철은 실내활동이 많아지고 공기가 잘 류통되지 않기에 발병률이 높은 계절이 된다. 또한 림상증상으로 볼 때 감기는 비교적 경미한바 일반적으로 상기도의 일부 증상, 콧물, 코막힘이 있으며 일부는 미열이 있고 고열이 거의 없다. 독감은 종종 두통, 발열, 인후통, 근육 및 관절 통증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근육 및 관절 통증, 기침, 후각 및 미각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로인들은 기저질환의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
다섯째, 치료방면으로 볼 때 일반감기는 치료하지 않아도 자기한정성이 있기에 보통 1~3일이면 낫고 저항력이 좋으면 금방 지나간다. 그리하여 우리는 늘 환자에게 물을 많이 마시고 휴식에 주의하라고 말한다. 독감은 특효약이 있는바 항바이러스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추가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도 현재 항바이러스제가 있으므로 신종코로나페염치료에 더욱 적극적이여야 한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로인들은 항바이러스제, 산소치료, 중약 등 종합적인 치료를 포함하여 질병의 악화를 피하기 위해 조기에 개입해야 한다.
총저으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발생상황에서 이 세가지 질병은 류사한 점이 있지만 많이 다르기 때문에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신코로나페염인지 독감인지 선별검사하고 독감이라면 표적치료를 진행하고 신종코로나페염이라면 단순히 항바이러스치료의 조기개입문제가 아니라 격리하여 추가전파의 위험을 피하고 동시에 중증, 기저질환의 악화 위험 등 병세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