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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요즘 화제인 ChatGPT는 대체 무엇인가? 누구의 ‘밥통’이 위험해질가?

2023년 02월 09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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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hatGPT와 관련된 여러가지 화제가 인기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요즘 화제인 ChatGPT는 미국 인공지능연구실험실 OpenAI가 개발한 한가지 새로운 채팅로보트모델로서 인류의 언어를 학습하고 리해하는 것을 통해 대화를 진행할 수 있고 채팅의 아래우 문장에 근거해 상호 소통할 수도 있으며 인류를 도와 일련의 임무도 완성할 수 있다.

이 AI 언어모델은 메일, 론문, 각본을 쓸 수 있고 상업제안을 제정할 수 있으며 시가,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을뿐더러 코드쓰기, 프로그람오유 확인까지 쉽게 완성한다.

ChatGPT와 ‘대화를 해본’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당신이 생각하지 못할 뿐이지 ChatGPT가 할 수 없는 일이 없다.”라고 감탄했다. 출시된지 2개월 밖에 안된 ChatGPT의 활성사용자는 1억명을 돌파했다.

ChatGPT가 그렇게 믿음직한가?

이런 의문과 호기심을 갖고 우리도 이 ‘만능네티즌’과 만나 그의 대답을 들어봤다.

당신이 그렇게 믿음직한가?

ChatGPT: 로보트학습모델로서 ChatGPT양성데터의 범위에서는 아주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지만 최종답변이 100% 정확하다는 보장은 없다.

채팅 가운데서 ChatGPT의 ‘자기소개’는 아주 솔직했는바 이전 대화를 기억할 수 있고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응답방향을 수정할 수 있지만 가끔 오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데터베이스의 실시간 성능을 좀 더 두고봐야 한다.

ChatGPT는 누구의 ‘밥그릇’을 뺏을가?
ChatGPT가 신속하게 보급되면 많은 산업을 뒤바꿔놓을 수 있다. 뉴욕대학 컴퓨터과학과 전기공정학부 부교수 ChinmayHegde는 뉴스, 고등교육, 그래픽, 소프트웨어디자인 등 산업의 특정작업중 일부 작업이 AI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존재한다고 인정했다.

뉴스매체를 례로 들면 가디언은 이미 2020년에 ChatGPT소프트웨어에 기사를 작성하게 했는데 결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복제편집은 당연히 가장 잘하는 일이다. 총적으로 글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만드는 것은 확실히 잘한다.” Hegde는 그러나 주요단점은 도구가 효과적으로 사실적 검증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분야에서 《뉴욕포스트》는 교수와 교사가 AI수업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옥스퍼드 인터넷연구소의 학자인 SandraWachte는 학생들이 ChatGPT를 쓰기 시작하면 그들의 론문을 아웃소싱(外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사유도 ‘아웃소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AI 면접, AI 채팅, AI 회화… AIGC(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생성)가 도구로서 사업과 생활 속에서 고효률적으로 활용되면 면접관, 작가, 디자이너 등이 일자리를 잃게 될가?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갖고 이런 기술혁신을 봐야 할가?

재난이든 새 기술이든 도전과 충격에 직면해 우리가 선택한 방안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진다.

사진기술의 대중화가 초상화가에게 큰 압력을 주었을 때 어떤 사람은 붓을 버리고 사진 찍는 것을 선택했고 어떤 사람은 다른 길을 선택했으며 어떤 사람은 그림 그리기를 고수했다. 그 결과 다양한 예술쟝르가 꽃을 피우고 예술시장이 전례없이 발전했다. ChatGPT가 답변에서 말했듯이 일이 AI로 대체되는 것을 걱정하기보다는 주관적 능동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도구를 잘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률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인공지능은 결국 인간의 연장선이고 사회의 진정한 주인은 인간이다.

물론 기술혁신은 법률 및 규정의 제약을 떠날 수 없고 과학기술이 스스로 ‘질주’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으며 륜리적 최저선과 법적 최저선을 지켜 모든 창작자의 심혈이 보호를 받도록 해야만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형성하고 인공지능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