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순라를 하던 길림성 천교령삼림공안분국 경찰과 천교령림업국 동물보호일군은 가야하 강변 철새떼 가운데서 중백로(中白鹭) 한마리가 아름다운 춤사위로 봄의 서곡을 연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중백로는 금방 녹은 얼음 우에 조용히 서있다가 누군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고 경계하다가 즉시 강변의 녹은 강면으로 날아갔다.
중백로는 <국가가 보호하는, 유익하거나 중요한 경제과학연구가치가 있는 륙상 야생동물명부>에 올랐고 동시에 <세계자연보호련맹>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인 저멸종위기종에도 등재되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년래 천교령삼림공안분국과 천교령림업국 동물보호일군들은 삼림생태환경과 조류에 대한 보호강도를 끊임없이 높이고 야생조류 불법 판매 및 운송 행위의 발생을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단속하여 철새의 서식과 번식에 좋은 조건을 조성했으며 경찰측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관할구에는 인간과 조류가 조화롭게 공생하는 완벽한 자연생태화폭이 점차 형성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