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황금협회가 4월 25일 공포한 최신데터에 의하면 1분기 우리 나라 황금시장의 회복과 더불어 황금생산량과 황금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황금협회의 데터에 의하면 1분기 우리 나라 황금생산량은 84.972톤으로 동기대비 1.88% 증가했다. 그중 대형 황금기업(그룹)의 경내 광산 광물금(矿产金)생산량은 32.717톤으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9.19%였다. 황금분석가 리양은 황금이 증산한 주요원인중 하나는 광물금의 수요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일부 (생산) 공예의 혁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터에 의하면 1분기 황금소비량은 291.58톤으로 동기대비 12.03% 성장했다. 그중 황금장신구가 189.61톤으로 동기대비 12.29% 성장했고 금괴 및 금화가 83.87톤으로 동기대비 20.47% 성장했다.
황금분석가 리양은 2023년 1분기 황금소비수요가 대폭 상승한 주요원인은 국내 업체가 혜민소비쿠폰정책 등 판촉수단으로 황금소비의 성장을 이끌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2, 3월 미국 은행에서 폭발한 류동성 위기로 위험도피수요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외 중국인민은행은 1분기 황금보유량이 57.85톤 증가했는데 이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 중앙은행이 련속 5개월간 황금 보유량을 늘인 것이기도 하다. 3월말까지 우리 나라 황금비축량은 2068.38톤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