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고품질 공동 건설을 위한 '일대일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였다.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자문위원회 위원, 주중 다국적 사절 및 유엔 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10주년 회고 및 전망,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상호 련결 증진, 록색 실크로드 및 디지털 실크로드 공동 건설에 대한 교류 및 토론을 수행했다.
중국 외교부 손위동(孙卫东)부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일대일로' 창의가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는 중국 창의에서 국제 합의로, 중국 창의에서 글로벌 공동 행동으로 발전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이 서로 협력하고 현대화를 실현하며 미래를 향해 협력하는 생생한 표현이다.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 구상의 틀에서 중국과 점점 더 많은 파트너가 상호 련결을 계속 추진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고히 수행했으며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세계은행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 계획의 전면 시행은 관련 국가에서 760만명이 극빈곤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은행 부총재이자 북경대학 국가발전연구원 명예원장인 림의부(林毅夫)는 일대일로 건설이 더욱 진전됨에 따라 앞으로 빈곤 퇴치 측면에서 더 나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집트 샤라프(沙拉夫) 전 총리는 중국과 이집트의 '일대일로' 건설이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수에즈 경제무역합작구가 량국 협력 성과의 사례가 되였다고 말했다.
유엔 개발 시스템 상계덕(常启德)조정관은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 계획은 전 세계의 경제 성장, 지역 통합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전념했으며 광범위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유엔은 '일대일로'의 큰 잠재력을 일찍부터 인식해 왔으며 줄곧 장기적인 파트너였다.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자문위원회는 2018년에 설립되였으며 비영리, 국제적 정책자문기구로서 전직 정치인과 전문가, 학자를 포함한 국제 저명인사들로 구성되여 있으며 주요 기능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및 관련 국제협력에 대한 지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