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세계큐브협회가 개최한 큐브국제오픈경기에 강소 해안의 한 6세 소녀 조기한이 경기에 참가했는데 그의 손가락이 잽싸게 움직이면서 큐브가 빠르게 돌아갔다. 규칙에 따라 5라운드까지 겨룬 뒤 조기한은 최고와 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3번의 기록을 평균한 5초97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였다. 우승은 물론 3단계 큐브 녀자 세계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세계 녀자선수로는 성적이 유일하게 평균 6초 이내에 진입한 선수가 되였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큐브국제오픈경기 현장에는 전세계에서 온 큐브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그중 조기한은 5라운드 경기내내 안정적이고 뛰여난 활약을 펼치며 평균 6초의 벽을 넘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조기한 어머니: 이렇게 빨리 세계기록을 깨뜨릴 줄은 몰랐다. 솔직히 우리가 경기현장으로 갔다가 돌아온지 2, 3일이 되는데 모든 것이 꿈만 같다.
큐브는 산술, 기하, 론리학 등 학문적 지식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빠르게 회전시키려면 뇌, 눈, 손 등 여러 부위가 협동해야 하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지도교사 왕응호: 조기한은 큐브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나도 기한의 성적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조기한: 나의 취미는 큐브이다. 매일 2, 3시간씩 련습하면서 계속 견지해왔다.
성공의 리면에는 조기한의 피타는 노력과 가족들의 지지와 동반이 있었다.
자신이 매우 흥미를 느기고 또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조기한은 끊임없는 훈련과정에서 마침내 한계를 뛰여넘어 경기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경기장 밖에서 큐브를 련습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였다고 한다.
조기한: 두번째 작은 목표는 녀자 세계싱글기록이다. 나는 큐브련습에서 자신을 뛰여넘어 더 높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