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의 ‘작업복’을 입고 신호 점검, 인터넷속도 업그레이드 등 무료서비스를 리유로 로인 주민들을 유인해 문을 열게 한 후 ‘셋톱박스’를 설치하도록 하는데 기실 이러한 ‘복지’가 전신사기의 ‘새로운 도구’이고 이른바 전신설치기사는 사기단체의 ‘방조자’였다.
최근 상해보산 경찰측은 정보인터넷범죄활동을 도운 사건을 수사하여 용의자 장모씨를 법에 따라 형사구류했다. 며칠 전 경찰은 한 로인의 신고를 받았는데 통신사 복장을 한 직원이 방문하여 무료로 인터넷을 점검하고 ‘신형 신호장비’를 설치해준 후 자녀가 더 이상 집 전화와 통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였고 통신사에 확인한 결과 방문자는 회사 직원이 아니였다고 한다.
경찰은 즉시 통신사 직원과 함께 로인의 집으로 갔고 집 전화선에 검은색 ‘셋톱박스(机顶盒)’가 련결되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 장치는 라우터와 트래픽 카드가 장착된 GOIP 장비로 해외 네트워크 신호를 이 도시의 고정전화 신호로 변환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신호 전환후 ‘발신 표시’가 상해시로 된 전화를 받아도 해외전화일 수 있고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장모씨의 설명에 따르면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그에게 련락하여 통신장비를 설치하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장모씨는 해외 통신망 사기단체의 훈련을 받은 후 통신사 직원 신분을 사칭하고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화술을 사용하여 로인 주민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각종 장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한 후 350원의 불법 수입을 얻을 수 있었는데 관련 장비 총 15세트를 설치했으며 관련 금액은 약 5000원에 달했다.
경찰 제시:경찰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방문서비스와 제공된 장비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지역 경찰에게 확인하거나 110에 전화하여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