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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음력설전 일급 2배 넘게 올라! 어떤 업종일가?

2024년 01월 24일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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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설이 다가오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일부 일자리는 직원귀향으로 인해 계절적인 고용부족이 초래된다. 올해 여러 지역을 방문해본 데 의하면 명절전 소비수요 급증과 로임대우 개선으로 인해 일부 업계 직원들의 음력설기간 일터에 남으려는 의지가 강해졌다고 한다.

흑룡강에서 온 왕국려는 북경에서 3년 동안 가사도우미로 일했다. 왕국려는 평소 하루에 많게는 3건의 주문서를 받지만 최근 보름 동안 하루에 5, 6건의 주문서를 받았다고 한다.

가사도우미 왕국려: 일상적 소득은 200여원인데 요즘 하루종일 청소하면 하루 소득이 천원을 초과할 수 있다.

왕국려가 있는 회사에는 100여명의 가사도우미가 있는데 올해 시세가 좋아 80%가 타성 가사도우미들이 늦게 귀가하거나 북경에 남아서 설을 보내려 하고 있다.

제조업 일반로동자도 매년 음력설전에 상대적으로 로동력이 부족한 일자리이다. 귀주성 귀정현의 한 술공장에서 명절전 강력한 시장수요로 인해 많은 물류차량이 창고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술공장 책임자 리방강은 공장이 현지에서 ‘부부로동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1인당 월급의 10%에 상당한 수당을 준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 포장팀의 15명중 13명이 생산 보장을 위해 음력설기간에 일터를 지키려는 의향을 보이고 있다.

데터에 따르면 음력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서비스업 일부 직종의 로임도 크게 올랐다고 한다. 그중 가사도우미의 일급(日新)은 이왕의 2~4배에 달하고 미용사의 월급은 전월대비 1.6% 성장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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