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부문이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겨울철에 들어선 이래 중동부에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결빙이 나타나는 성이 가장 많은 대범위적 눈비결빙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 데 비추어 농업농촌부는 1월 29일 긴급통지를 하달하여 각급 농업농촌부문에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방어조치를 락착하며 북방지역은 사전에 남새온실, 가축 및 가금류 축사, 양식온실(련못) 등 시설을 미리 보강하고 순찰검사를 잘하며 과학적으로 온도와 습도를 조절통제하고 보온과 해빛보충을 잘하며 비료관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남방지역은 유채, 로천남새, 과일나무 등에 대한 동결방지조치를 락착하고 경작 및 배토를 잘하고 엽면비료를 살포하여 식물의 내한성을 강화시켜야 한다. 가축과 가금류, 수산물의 시설과 설비 동결방지를 잘하고 제때에 보충사료를 비축해야 한다.
농업농촌부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과학적인 동결방지와 내한성 기술방안을 제정하고 최적화하며 씨앗, 화학비료, 사초료 등 생산자료의 조정 및 운반을 강화해야 한다. 눈과 비가 내린 후 침수피해와 한랭피해의 중첩영향을 줄여야 한다. 이번 눈비결빙날씨는 마침 음력설 전 ‘장바구니’제품 판매성수기와 겹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신선농산물운송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각지에서는 시장의 동태를 밀접하게 주목하고 공수정보를 제때에 발표하여 시장전망을 안정시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