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섬서성림업국에서 섬서 장청국가급자연보호구 직원이 최근 야외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에 올해 1월 성체 갈색 참대곰의 모습이 근거리에서 포착되였음을 발견했다. 진령지역에서 야생 갈색 참대곰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11번째이다.
또한 진령 남쪽 기슭에 위치한 이 보호구역에서 야생 갈색 참대곰 개체가 촬영된 것은 2018년에 이어 두번째이다. 이번에 확보한 갈색 참대곰 영상은 2024년 1월 17일 촬영되였는데 촬영장소는 보호구역인 백양평구역으로 해발 약 1500m에 달한다.
갈색 참대곰은 진령 참대곰가족의 특별한 구성원이다. 이번 발견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과학적으로 기록된 갈색 참대곰의 발견장소는 섬서성 불평현, 양현, 태백현, 주지현 경내로 모두 섬서 진령산맥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