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가 올해 초중신입생이 최근 10년간 제일 적은 해라는데 립각해 학생모집사업의 긴박감과 중요성을 강조해나섰다.
3일, 연길시는 전 시 중소학교 교장들이 참가한 학생모집사업회의를 열고 올해 소학교 입학생은 증가되고 졸업생은 감소돼 의무교육단계에서 량쪽으로 학생모집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형세를 잘 파악하고 정책을 잘 시달하여 공평교육실현에 힘쓸것을 주문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연길시 소학교 적령기아동은 4639명(2009년 8월 31일 이전 출생), 그중 한족유치원 혹은 한족학급에 다니는 적령기아동이 2988명(그중 1211명이 외지호구)이고 조선족유치원 혹은 조선족학급에 다니는 적령기아동이 1651명으로 소학교들이 입학고봉기를 맞게 됐다.
반면에 연길시 시구역 조선족소학교 졸업생은 111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61명 감소되고 시구역 한족소학교 졸업생도 지난해에 비해 874명 감소된 2031명에 그쳐 최근 10년간 초중신입생수가 제일 적은 해로 되였는데 이는 초중의 학생모집규모와 운영효과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우려되고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해 연길시는 중앙, 신흥, 공원, 사범부소, 연신 소학교에 각기 6개 학급, 건공과 연남 소학교에 각기 4개 학급, 동산소학교에 1개 학급, 흥안소학교에 2개 학급, 조양천소학교에 2개 학급을 두어 도합 43개 학급으로 조선족소학교 신입생을 모집편성하며 학급 학생수를 38명으로 제한할 방침을 내놓았다.
한족소학교는 시구역 7개 한족소학교에 학급 학생수를 45명으로 도합 54개 학급을 모집할 계획인데 이에 해당되는 신입생수는 2430명으로서 아직도 558명의 신입생을 마저 배치해야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난해 343명을 모집한 향, 진 한족소학교들에 해당 수자를 토대로 올해 215명의 신입생을 더 모집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소학교입학에서 연길시는 집과 호구가 모두 있는 학생, 호구만 있는 학생, 집만 있는 학생, 호구도 집도 없는 학생 순서로 학구내 학생모집자격을 심사할 방침이다.
소학교는 신입생이 많아 배치하기 어려운 난제에 부딪친 반면에 초중은 신입생이 적어서 문제로 되고있다. 올해 연길시 시구역 6개 초중들에서 도합 1046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는데 연길시3중에서 학급수를 원래의 8개에서 6개로 줄이고 학급 학생수를 32명으로 해 총 192명을 모집하게 되며 5중, 8중, 10중, 13중, 실험중학교에서는 각기 170명의 학생을 모집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다.
시구역의 한족초중은 학급수를 원래의 10개에서 8개로 줄이고 학급 학생수를 43명으로 정한다.
학생모집사업에서 부딪친 준엄한 현실에 립각해 연길시는 이날 교육국과 각 학교가 책임서를 체결하고 학생모집사업에서의 규률과 기풍을 엄격히 할것을 약속했다. 함부로 학생모집규모를 확대해 모집인수가 계획보다 5%를 초과했을 경우 교장면직이라는 “카드”를 내들기도 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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