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연길시6.1유치원 소4반 교실에서 어린이들과 다정히 눈빛을 주고받는 나젊은 교원의 모습이 유난히 정겹게 안겨왔다. 올해 연길시 사업단위 시험을 거쳐 이 유치원에 새로 입사한 24살의 김청하 교원이다.
“신진이지만 교수에서나 교원기능에서 제법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6.1유치원의 한영 부원장은 젊은 만큼 넘치는 열정으로 사업하여 성장이 빠르다고 치하했다.
"사업을 열애하고 배움에 적극적이니 발전이 남다릅니다." 교무처의 김려화 부주임도 늘 노력하는 모습이 이쁘다고 칭찬했다.
“여기서 실습할 때부터 원내 강습 덕이 컸어요. 지도부로부터 교원성장에 중시를 돌리고 항상 이끌어주면서 학습 진보의 무대를 펼쳐주지요. 시에서도 정기적으로 청년교원 강습과 경연을 조직해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구요.” 김청하 교원은 신진들의 빠른 성장에 각종 실무강습이 절실함을 실토했다. 그는 올해 시에서 조직한 교원기능 경연에서 률동창작표현 1등상, 피아노연주 2등상을 받았는 데 그 과정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였다고 말했다.
연길시교육국 학령전교육판공실에 따르면 올해 초빙시험을 거쳐 연길시 공영유치원에 입사한 신진교원이 79명, 6.1유치원에만 분원까지 포함해 17명이다. 연길시에서 공영유치원 교원난 문제를 완화하고 알쭌한 교원대오를 건설하기 위해 내놓은 힘있는 조치이다.
연길시는 교원강습에도 알심을 쏟아 올해에만 20회를 넘는 학령전교육 교원강습을 조직하고 연인수로 1840명의 교원이 강습받았다. 또 국가급, 성급, 주급 강습과 학습에 연인수로 300여명을 파견했다.
일터숙련, 기본기능 표준도달, 청년 골간교원 시범수업, 원장 관리경험 교류, 민영유치원 원장 파견단련, 민영 ‘주문식’ 양성, ‘주둔식’ 양성 등 형식의 활동들이 련달아 펼쳐지며 연길시 학령전교육 교원대오의 총체적 실무자질은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