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천성적으로 움직이기 좋아하고 안전의식이 부족하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은 여가시간이 많아 자칫 방심하면 각양각색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이 생각지 못한 곳에 ‘끼이지’ 않도록 학부모들은 더 많이 신경을 써야 한다.
호텔 회전문 최근 안휘성 황산의 한 호텔에서 4세 녀아가 유리 회전문을 지나다가 부주의로 넘어지면서 발이 유리 회전문 틈에 끼여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정서적으로 불안해 급히 구조가 필요했다.
현장조사 결과 녀아의 왼쪽 발목이 회전문과 문틀 사이의 틈새에 단단히 끼인 것이 확인되였다. 어머니는 한창 아이를 안은 채 달래주고 있었다. 두 모녀의 안전방호를 마친 소방관은 즉시 유압가위를 사용하여 문틈을 확장하고 문을 분해했다. 얼마후 녀자아이는 성공적으로 위험에서 벗어났고 현장 의료진의 검사를 거쳐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이 확인되였다.
벽틈8월 4일 광서 오주에서 9살의 한 장난꾸러기가 두 집 벽 사이의 약 20㎝ 가량 되는 틈으로 들어갔다가 끼이는 바람에 1시간 넘게 갇혀있었으며 발견했을 때에는 벌써 체력이 쇄약해져 온몸을 떨고 있었다.
게임기 ‘공출입구멍’최근 하남 락양의 한 쇼핑몰에서 한 어린이의 손이 구슬치기게임기의 ‘공출입구멍’에 끼였다. 게임기 내부구조를 알 수 없고 또 '공출입구멍'이 파이프모양인 데다 불투명했기 때문에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대원은 섣불리 유압분해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버, 수동톱 등 작은 도구를 가져다 조금씩 해체해 마침내 소년을 위험에서 구해냈다.
유리문틈최근 귀주 동인에서 2세 소년이 호기심으로 인해 한 가게 유리문틈에 작은 손바닥이 끼이고 말았다.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한 후 자신의 옷을 벗어 아이와 학부모의 얼굴을 가려 그들의 공포심을 덜어준 후 전문 도구를 사용해 유리문틈을 넓혀 아이의 손을 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