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학습장애진찰실’,‘학습장애’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을가?

2023년 04월 27일 16:0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근래에 ‘학습장애’라는 화제가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각 지역 병원의 관련 전문 진찰번호 부족이 일상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진찰실은 많은 부모들이 불안해하는 아이들의 학습장애를 해결할 수 있을가?

전문가들은 넓은 의미에서 학습장애란 지적문제, 시청각감각이상, 신경기능손상 및 정서적 문제, 교육적으로 불리한 요소 등으로 인한 학습불량증후군이라고 설명했다. 좁은 의미에서 학습장애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난독증(阅读障碍), 쓰기장애 등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학습성적이 리상적이지 못하다고 해서 아이에게 ‘학습장애’라는 딱지를 붙여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반대로 필요한 진단과 개입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더 리해하고 지지할 수 있으며 아이 성장과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가정교육은 아이의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일으킨다. 학습장애진찰실의 진찰번호 부족은 또 다른 차원에서 부모가 자녀양육방면에서 번뇌가 있고 지도와 추가 학습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학교 역시 학습장애 개선의 본거지이다. 한편으로 중소학교, 유치원은 가정교육사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학부모를 도와 교육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학교는 교육 및 교수 활동을 수행할 때 학습장애라는 상황에 대해 선별, 지원 및 지도를 해야 한다.
  
아이의 학습장애 개선이나 진료는 의사, 학부모, 교사, 사회 등 다방면의 노력이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