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의 보급에 따라 어린이들이 TV 및 전자제품과 접촉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저령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자가 12일 료해한 데 따르면 중국의학전문가팀이 대규모 인구코호트연구를 리용하여 미취학 어린이가 어떤 화면 내용을 보든 하루에 1시간 이상 스크린에 로출되면 어린이의 정신건강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응한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스크린로출이란 어린이가 TV 시청, 온라인게임, 인터넷 사용 및 스마트폰 사용을 포함하여 TV 및 전자제품을 기반으로 스크린에 로출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관련 지침에 따르면 2세 미만 어린이는 스크린 접촉을 피하고 2~5세 어린이는 하루 평균 스크린로출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미취학아동의 경우 1시간 이상의 스크린로출이 어린이의 심리적, 행동적 문제의 위험 요소이다. 스크린 로출 시간이 일정하다는 전제하에 교육류 영상프로그람은 다른 스크린 내용에 비해 어린이의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비아동류 영상프로그람은 부정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
연구팀은 아이가 방에서 놀 때 배경 삼아 TV를 켜두는 것을 피하고 아동 침실에 TV를 두지 말아야 하며 자기 전에 TV를 보거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