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온난화 억제 상황 심각
유엔보고서 지적
2012년 11월 23일 09:3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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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말까지 지구촌기온상승폭을 섭씨 2도 밑으로 통제하는것이 국제사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한 온실가스방출감량 목표이다. 그러나 유엔환경계획서에서 21일 런던에서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당면 여러 나라의 방출감량공약이 목표에 비해 아직도 적지 않은 거리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약 더 많은 조치를 강구할 경우 이같은 거리는 그래도 미봉해줄수 있다.
"방출감량격차2012"이라 명명한 이 보고서는 유엔환경계획서에서 20여개 국가의 55명 과학자를 조직해 공동완수한것이다. 보고서는 기온상승폭 통제 목표에 도달하자면 2020년에 가서 이산화탄소방출량을 2010년의 약 490억톤에서 440억톤으로 줄여야 한다.
그러나 만약 여러 나라에서 유력한 행동을 취하지 않을 경우 이 수치는 2020년에 가서 오히려 580억톤으로 상승할수도 있다. 현재 세계 각 나라의 최고정도에 달하는 방출감량공약을 더하더라도 520억톤에 달하게 되여 목표치와는 그래도 80억톤의 차이밖에 나지 않게 된다. 유엔환경계획서에서 지난해에 발표한 보고서에 비해 이같은 격차는 또 20억톤 확대되였다(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