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니는 녀학생에 대한 공격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보고서가 밝혔다.
유엔 인권리사회(UNHRC)는 9일(현지시간) 《녀성교육에 대한 공격이 늘고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009~2014년 최소 70개국에서 학교에 대한 공격이 발생했고 이중 상당수가 량성평등교육을 옹호하는 녀학생과 부모, 교원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유엔통계를 인용해 2012년에만 교육시설과 교원, 학생들에 대한 공격이 3600건 일어난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40개 이상 국가에서 보통교육이 합법적으로 보장받고있으나 "교육을 받으려는 녀학생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고있으며 몇몇 국가에서는 증가추세"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녀성과 녀학생에 대한 파렴치한 공격이 최근 수년간 세계의 시선을 끌었음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12월 파키스탄 탈레반들이 페샤와르의 학교를 공격해 교복차림의 학생 132명을 살해한 사건과 지난해 4월 급진 이슬람 반군 보코하람이 북부 나이제리아에서 약 300명의 녀학생을 랍치한 사건이 포함된다.
2012년 녀성교육권을 주장하다가 총격을 받은 파키스탄 녀학생 말랄라 유사프자이(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사례와 2012~2014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녀학생에 대한 독극물 및 염산 공격도 빼놓을수 없다.
보고서는 학교에 대한 공격외에 "전세계의 많은 소녀가 일상적으로 성적인 폭력이나 교육받을 권리를 제한하고 금지하는 또다른 류형의 차별을 경험한다"고 밝혔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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