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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오후, 길림시조선족중학교 다기능실에서 길림시 조선족사회 각계 인사들이 모여 사회주의문화강국건설과 관련한 18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했다.
이날 강좌에 특별초빙된 길림시위당학교 기초리론교연부 진위교수는 알아듣기 쉬운 말,생동한 사례로 문화라는 명사풀이로부터 시작해 문화의 가치,문화의 구성 및 사회주의문화강국건설에 대해 해석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길림시 로년협회,부녀협회,과학기술자협회,등산협회 등 각계 조선족인사들은 강좌내내 흥미진진하게 귀를 기울였다.
행사 주최측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혈통보다는 문화가 민족을 만든다며 길림시조선족모두가 힘을 합쳐 길림시조선족문화사업발전에 기여해야 할것임을 강조했다.
행사 끝무렵 주최측에서는 18차 당대회 학습자료 조문판 번역본을 각 협회에 증정했다.
|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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