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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 전년 동기 대비 근 40% 증가

2022년 11월 18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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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일대일로' 공동건설계획이 제출된 이후 흑룡강성은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무역거래가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다. 올해 1~10월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1673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해 전성 같은 기간 평균 증가속도 8%포인트, 전국 같은 기간 증가속도 29.6% 포인트보다 높았다. 17일 흑룡강성정부 뉴스판공실이 주최한 '올해 1~10월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 현황'소식발표회에서 할빈세관 부관장, 당위위원 고문녕(高文宁)은 지난 10개월동안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무역 증가률이 전체보다 높았던 것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흑룡강성의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10개월동안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가치는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79.1%를 차지했으며 그 비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포인트 증가했다.

일반무역의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 10개월동안 일반무역 수출입은 1434억 1천만원으로 47.8%증가했으며 이는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흑룡강성 총 무역액의 85.7%를 차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은 191.7억원으로 7.5% 증가하여 11.5%를 차지했다. 가공무역방식의 수출입은 21.8억원으로 1.5% 증가하여 1.3%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이 지배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지난 10개월동안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1197억 2000만원으로 46.7% 증가하여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우리 성 무역총액의 71.5%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458억 2000만원으로 26.5% 증가하여 27.4%를 차지했다.

수출은 전기기계제품이 위주였다. 지난 10개월동안 기계제품의 수출은 80.4억원으로 23.1% 증가했으며 이는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흑룡강성 수출총액의 34.2%를 차지했다.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은 55억원으로 12.2% 증가하여 23.4%를 차지했다. 농산물 수출액은 29.6억원으로 30.2% 증가하여 12.6%를 차지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