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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급성 설사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할가? 의사 알림!

2023년 01월 04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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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주로 감염, 질병, 랭증 등으로 인한 장염증으로 액체가 소장과 결장을 통과할 때 장점막의 염증반응으로 인해 수분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증상이다. 이를 급성위장염이라고도 부른다. 설사는 의학적으로 엄격하게 정의되는바 일반적으로 대변회수가 하루에 3회 이상, 대변의 량이 하루에 200g을 초과하며 대변의 수분함량이 85% 이상이다. 이상의 3가지 상황중 하나가 나타나면 설사이다.

급성위장염은 어떤 증상을 동반할가?

증상

통증: 복부통증이 나타나고 상복부 및 배꼽 주위 위주로 통증이 있는데 대부분 경련성 통증이다. 오른쪽 웃배가 아프면 담낭염이 있는지, 오른쪽 아래배가 아프면 맹장염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설사: 복부 설사

구토: 구토증상이 나타난다.

발열: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였을 때 부동한 정도의 발열증상이 동반된다.

설사가 어느 정도로 진행되면 치명적일 수 있을 가?

탈수: 대량의 구토와 설사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저혈액성 쇼크도 올 수 있다. 탈수는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여 눈 주위가 약간 움푹 패이거나 하루에 소변량이 적고 색이 짙은 등 전형적인 신호가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반드시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고 병원에 가서 재때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칼리움 소실: 많은 량의 구토와 설사는 또 많은 량의 전해질손실을 유발하고 신체의 전해질 장애와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칼리움이온의 손실은 저칼리움혈증을 유발하고 피로, 피곤 심지어 심각한 악성 부정맥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대출혈, 장천공: 일부 환자들은 심한 고름혈변 혹은 혈변을 동반하여 대량의 소화관 출혈과 출혈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장천공까지 초래할 수 있다.

감염성 쇼크: 심각한 세균감염으로 인한 감염 독성 쇼크도 위험신호중 하나이다.

설사로 탈수현상이 나타나면 무엇으로 수분를 보충해야 할가?

림상에서 환자가 구토와 설사를 한 후 일반적으로 경구액체보충염을 권장한다. 600ml의 물에 1.75g의 나트리움, 0.75g의 칼리움을 넣은 액체로 이는 기능음료와 비교할 수 없다. 기능음료는 일정한 량의 칼리움, 나트리움, 칼시움, 마그네시움 등 전해질이 함유되여있어 운동시 대량의 땀으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한다. 하지만 급성위장염으로 인한 탈수에서 전해질 보충으로 기능성 음료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일부 기능성 음료는 탄산을 함유하고 있어 복부 팽만감 및 기타 불편함을 일으키기 쉽고 위경련, 심지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당함량이 높은 일부 기능성 음료는 장삼투압을 증가시켜 설사를 가중하기 쉬우므로 이런 환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어떻게 스스로 보충액을 제조할가?

물 500ml 혹은 미음을 사용하여 설탕 2큰술과 소금 반숟가락을 섞어 복용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제때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