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은 국제 위 보호의 날이다. 생활리듬이 빨라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위병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위병 발병률은 85%에 달한다. 2022년 국가암보고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매년 약 39만7000명의 위암환자가 새로 나타나는데 전체 종양중 3위를 차지하며 그중 남성이 녀성보다 훨씬 높다.
발병률과 사망률로 볼 때 위암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위암의 조기 위내시경검사는 위암사망률을 크게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평소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병이 위암으로 전환되는 5대 신호 경계해야!1. 동통의 성질이 변한다
동통이 지속적이고 불규칙적으로 변한다.
2. 웃배에 종양이 생긴다
명치부위에서 누르면 아픈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진다.
3. 속이 쓰리고 위산과다로 생목이 오른다
가슴뼈 아래부분에서 타는 듯한 작렬감이 느껴진다.
4. 체중이 급감한다
신체가 음식의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장애가 있고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여 눈에 띄게 수척해지며 약을 먹어도 상태를 완전히 완화시킬 수 없다.
5. 대변이 거무스름해진다
식품, 약물이 아닌 원인으로 흑변이 발생하면 위궤양이 암으로 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