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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페염에 걸렸음을 알려주는 증상들

2024년 01월 29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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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상황이 나타나면 부모는 자녀가 페염에 걸렸는지 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아이가 고열이 지속되거나 발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다. 기침이 크게 악화되거나 기침을 자주 하며 일부 어린이는 가래량이 증가하거나 가래가 노란색 또는 황록색으로 변하는 것과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가 마이코플라스마 페염에 걸린 경우 잦은 마른 기침이 주를 이루고 가래량이 많지 않다.

둘째, 아이의 호흡빈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즉 평소와 비교했을 때 아이의 호흡이 현저히 빨라지거나 숨이 차고 답답한 상황이 발생한다. 일부 어린이, 특히 저령 어린이는 호흡곤난을 겪을 수 있다. 주로 숨을 들이마실 때 아이의 코방울이 닫혔다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코부채라고 한다. 일부 아이들은 숨을 들이쉴 때 흉골에 함몰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모두 호흡곤난의 표현이다. 상태가 심한 아이들은 입주위가 푸르스름하고 안색이 좋지 않은 증상도 보일 수 있다. 일부 큰 아이들은 흉부 압박감, 흉통, 답답함을 느끼는데 이에 부모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환아의 정신상태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례하면 아이가 기운이 없고 피곤해하며 계속 졸려한다. 저령 어린이는 초조해하며 달래도 잘 듣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상술한 상황이 출현하면 부모들은 아이가 페염에 걸리지 않았는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집에 영유아를 둔 부모, 특히 3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페염에 걸렸을 때 전형적인 기침이나 발열증상이 없고 호흡곤난, 사레, 수유곤난이 나타나고 젖 먹기 힘들어하고 자주 토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때로는 숨차하고 안색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상술한 증상이 나타나면 부모는 제때에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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