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지구자전속도 느려져, 5년후 1분은 59초로 변한다?

2024년 06월 27일 11:1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한 매체는 5년후, 즉 2029년에 1분이 59초 밖에 안된다고 보도했다.

이런 주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분교 한 과학자의 연구에서 나온 것인데 이 연구는 《자연》잡지에 발표되였다.

사실상 이런 표현은 정확하지 않은바 정확한 표현은 다음과 같다. 2029년 모 하나의 1분이 59초로 단축될 수 있고 빙모의 용해가 이 날의 도래를 늦추어주었다.

1분이 어떻게 59초로 변할가?

지구자전을 참고로 하는 세계시간은 항상 국제 표준시간이 산생한 중요한 매개변수중 하나이다. 하루는 24시간, 1시간은 60분, 1분은 60초로 나뉘고 세계시각은 우주의 배경에 상대한 지구의 회전각도를 반영하는 데 이는 자못 중요하다.

그리고 원자시는 매우 정확하고 변하지 않는 시간정의방법이지만 또한 불안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원자시는 지구자전으로 정의한 세계시와 잘 맞지 않는다.

몇세기 이래 시간측정의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우리로 하여금 지구의 자전속도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했고 이는 원자시와 세계시 사이의 차이를 만들었다.

이 두가지 수요를 모두 고려하기 위해 조정세계시(Coordinated Universal Time, UTC)시스템이 도입되였다. 국제원자시가 세계시와 0.9초 차이가 날 때 조정세계시(UTC)를 1초씩 늘리거나 줄여 세계시에 최대한 가깝게 접근시킬 때 이를 윤초(마이너스 윤초, 마지막 1분이 59초, 정윤초, 마지막 1분이 61초)라고 한다. 이러한 종류의 윤초가 추가된 세계시간을 세계 표준시간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시간시스템이다.

1972년 UTC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이후 지구의 자전이 계속 느려지고 있는데 조정세계시는 27개의 윤초가 추가되였으며 모두 정윤초이다. 그러나 2020년 중반 이래 지구의 자전속도는 가속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2029년에 인류는 최초로 1초를 감소시킨 ‘마이너스윤초’를 사용해 원자시와 지구 자전주기의 일치를 유지하게 된다.


(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