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8시 3분, 첫 시험운행 G55701호 렬차가 동려동역에서 출발하여 새로 건설된 항주-원주 고속철도(이하 항온고속철도로 략칭)를 따라 온주북역방향으로 렬차운행도 매개변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항온고속철도가 시험운행단계에 들어섰고 전 구간 개통 운행 초읽기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항온고속철도는 항주시 동로동역에서 시작하여 금화시 포강현, 의우시, 동양시, 반안현, 대주시 산거현을 거쳐 온주시 온주북역까지 운행한 후 기존 항심철도를 리용하여 원주남역까지 운행한다. 새로 건설한 고속철도 길이는 260km에 달하며 설계시속은 350km, 전체 로선은 동려동, 포강, 의우, 횡점, 반안, 선거, 남계강, 온주북, 온주남 9개 역을 지나가는데 그중 포강, 횡점, 반안, 선거, 남계강은 새로 건설된 역이고 동려동, 의우, 온주북, 온주남은 확대건설된 역이다.
항온고속철도는 동려동역에서 합항고속철도와 련결되고 의우역에서 호곤고속철도와 련결되며 온주북역에서 항심철도와 련결되는바 장강삼각주 성간 고속철도망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